'두산 더제니스 용인' 흥행몰이…견본주택에 1만명 넘게 몰렸다

입력 2024-03-05 17:36   수정 2024-04-02 14:46


두산건설이 경기 용인 처인구에 지난달 29일 문을 연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견본주택엔 나흘간 1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두산건설이 지난해부터 이어온 ‘완판’(완전판매) 행진이 지속될지 관심이 쏠린다.

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견본주택에 3·1절 연휴 동안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용인 처인구에 처음으로 두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적용된 역세권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568가구(전용면적 59~74㎡)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모든 주택형에 시스템 가구가 포함된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부분 커튼월룩과 웅장한 문주를 설치한다. 유리 난간 창호, 옥상 경관 조명 등도 넣는다.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도 선보인다. 종로엠스쿨과 협약을 맺고 입주민 자녀에게 프리미엄 수준의 교육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적성 검사와 진로 컨설팅, 개인별 맞춤 학습전략 컨설팅 등도 포함한다.

지하철 에버라인 삼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기흥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용인역이 오는 6월 개통될 예정이다. 인근 기흥역에는 GTX-F 노선이 신설될 계획이다.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로 지정된 용인 처인구 남사읍과 가깝다. 용인시 일대에는 2042년까지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곳과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기업 약 150곳이 입주할 계획이다.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의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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